학교 자투리땅에 숲 조성…제주교육청, 5개 학교 지원

"학생 생태 감수성 제고·주민 녹색공간 확보 효과"

제주 북촌초 학교 숲./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숲을 조성한다.

제주도교육청은 '2026년 학교숲 가꾸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내 자투리땅이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02년 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7개 학교에 숲을 조성했다.

제주교육청은 올해 5개 학교를 선정, 숲 가꾸기 사업을 위해 각 300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 지원학교를 확정한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숲은 단순한 조경 시설을 넘어 아이들의 쉼과 배움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담아내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