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연휴도 시작…중국인 관광객 3만4900명 제주로 온다

지난 1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6.2.14 ⓒ 뉴스1 홍수영 기자
지난 1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2026.2.14 ⓒ 뉴스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5일 시작된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중국인 관광객 3만4900여 명이 제주로 입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23일까지 9일간 춘절 연휴 기간 중국발 항공노선 152편, 국제선 선박(크루즈) 6편이 제주로 들어올 예정이다.

교통별로 보면 중국발 제주행 항공편은 지난해 춘절(135편) 대비 12.6% 증가한 152편이 편성됐다.

국제선 항공편을 이용한 중국인 관광객은 15일 2600명, 16일 2600명, 17일 2200명, 18일 2400명, 19일 2300명, 20일 2600명, 21일 2000명, 22일 2500명, 23일 2500명 등이 입도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15일 'MSC 벨리시마' 호를 시작으로 19일 2척, 20~22일 각각 1척씩 입항한다.

탑승객 1만4600명 중 90.4%인 1만3200명이 중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춘절과 비교해 크루즈 입항 수는 같지만 중국인 관광객 수는 -8.9%(1289명)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 동안 제주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3만5000명이 들어올 전망"이라며 "이 기간 제주국제공항에서 중화권 관광객 환영 부스를 마련해 기념품 증정 이벤트, J-스타트업과 연계한 DIY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