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도정운영은?…'잘한다' 35.1%·'못한다' 51.4%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모든 연령·성별·성향서 부정 평가 높아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오영훈 제주도지사 도정운영 평가). ⓒ 뉴스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긍정적인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13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2차)를 발표했다.

도민들에게 '오영훈 제주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5.1%(매우 잘함 11.5%, 잘하는 편 23.6%)로 조사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51.4%(매우 잘못함 22.0%, 잘못하는 편 29.5%)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16.3%P다.

'잘 모름' 응답은 13.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 동지역을 제외한 제주시 동지역, 제주시 읍면지역, 서귀포시 읍면지역에서 모두 부정 평가가 높았다.

또 모든 연령대와 모든 성별에서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진보와 보수, 중도 성향 역시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총 1만3918명 중 1014명 응답)다.

표본 구성은 무선 전화 가상번호 100%로,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대·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로 이뤄졌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SKT·KT·LGU+) 제공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대·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