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장소 제약 없이 택배를"…제주도, 안심 무인택배함 2곳 설치
운영 기관·단체 모집…시스템 임대료 포함 연 820만 원 지원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안심 무인택배함' 2곳을 추가 설치한다.
제주도는 안심무인택배함 2곳을 신규로 설치하고, 이를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외도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안심 무인택배함을 관리할 기관·단체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다. 신규 설치를 신청하는 경우 무인택배함 설치 장소를 지정해야 한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택배보관함 시스템 임대료를 포함해 개소 당 연간 820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공동주택, 주민센터 등 생활권 내에 설치돼 도민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택배를 수령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제주도는 2014년 4월 외도동 주민센터에 처음 설치한 뒤 현재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 횟수는 2만 2723회,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 횟수는 20만 769회로 집계됐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무인택배함은 1인 가구 증가와 맞벌이 가정 확대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도민 생활권 곳곳에 설치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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