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지사 적합도…문대림 28%·오영훈 25.3%·위성곤 16%

[6·3지방선거 여론조사] '없음·모름' 등 부동층 18.2%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실시한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유력 주자 간 접전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9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적합도'에 대한 질문에 문대림 국회의원(61)이 28.0%, 오영훈 지사(58)가 25.3%를 나타냈다. 문 의원과 오 지사의 격차는 2.7%p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위성곤 국회의원(58)은 16.0%로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송재호 전 국회의원(66)은 9.5%로 4위이다. 이외에 기타 인물은 3.0%이다.

'없음'(11.9%), '잘 모름'(6.3%) 등 부동층은 18.2%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문대림 국회의원 34.4%, 오영훈 지사 28.0%, 위성곤 국회의원 19.1%, 송재호 전 국회의원 8.6%로 조사됐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시 읍면지역과 50대, 진보 성향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동지역과 30대와 40대, 보수 성향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총 1만3918명 중 1014명 응답),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