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업무 추진 능력' 보고 차기 도지사 뽑겠다"

[6·3지방선거 여론조사]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차기 제주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뉴스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민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자질은 '업무 추진 능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뉴스1 제주본부 등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제주도지사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4.2%가 '업무 추진 능력'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업무 추진 능력'은 40대(27.7%)·50대(28.9%)·60대(27.9%), 더불어민주당(28.7%)·기타 정당(28.1%) 지지층에서 많았다.

이어 '행정경험·리더십(17.7%)', '지역사회 기여도(15.1%), '주민과의 소통(14.4%), '도덕성·청렴성(14.3%)' 응답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소속 정당'을 기준으로 선택하겠다는 응답은 10.4%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였다. '기타·잘 모름' 응답은 4.0%였다.

한편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총 1만3918명 중 1014명 응답),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용해 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