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지지도…문대림 24.6%·오영훈 22.7%·위성곤 15.7%

[6·3지방선거 여론조사] 문·오, 오차범위 '박빙'…위, '추격'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실시한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61)과 오영훈 지사(더불어민주당·58)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61)이 24.6%, 오영훈 지사(더불어민주당·58)가 22.7%로 1, 2위를 차지했다. 1, 2위 간 격차는 1.9%p로, 오차범위 내 박빙이다.

3위는 위성곤 국회의원(58)으로 15.7%를 기록했다. 1위 문대림 의원과는 8.9%p, 2위 오영훈 지사와는 7.0%p 차이다.

이어 송재호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66) 8.2%,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국민의힘·62) 7.4%,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시을 당협위원장(60) 6.8%,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59) 1.0%, 기타 인물 1.1%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음' 9.4%, '잘 모름' 3.1% 등 부동층은 12.5%로 파악됐다.

문대림 의원은 제주시 읍면지역과 50대, 더불어민주당 및 진보 성향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30~50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과 보수 성향에서도 높은 지지를 얻었다.

위성곤 의원은 상대적으로 지역구인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뉴스1 제주본부와 JIBS, 제민일보, 미디어제주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공동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도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7.3%(총 1만3918명 중 1014명 응답),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 보정은 지난해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인용·보도할 수 있다. 인용 시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