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눈폭풍' 제주공항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폐쇄…62편 결항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기상 악화로 인해 8일 오전 10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을 돕기 위해 항공기 이동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벌이기 위해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이·착륙방향) 특보와 강풍 특보, 저시정 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특히 전날 밤부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활주로에 1.5㎝의 눈이 내려 쌓인 상태다.
제주공항은 당초 이날 오전 8시까지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지만, 강한 눈폭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제주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 협의에 따라 중단 시간을 2시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한 항공기 수는 총 62편(출발 30·도착 32)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강풍과 대설, 풍랑으로 인해 항공·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