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제주공항 활주로 오전 8시까지 일시 폐쇄…31편 결항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뉴스1 DB
제설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뉴스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이·착륙방향) 특보와 강풍 특보, 저시정 특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특히 전날 밤부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현재 활주로에는 0.8㎝의 눈이 내려 쌓인 상태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8시까지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기로 하고, 제설차 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기상 악화 등으로 결항한 항공기 수는 총 31편(출발 16·도착 15)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강풍과 대설, 풍랑으로 인해 항공·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