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K-패스 탑재' 지역화폐 탐나는전 체크카드 출시

'K-패스 기능 탑재 탐나는전 체크카드'(제주도 제공)/뉴스1
'K-패스 기능 탑재 탐나는전 체크카드'(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 대중교통 이용 요금의 최대 50%를 돌려받을 수 있는 'K-패스 기능 탑재 탐나는전 체크카드'가 2일 출시된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카드는 지역화폐와 체크카드, 대중교통 환급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를 쓰면 '탐나는전' 사용 인센티브에 더해 교통비 환급과 체크카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탐나는전 앱이나 제주은행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 다만 대중교통 이용 요금은 체크카드 보유 계좌에서 결제되며, 탐나는전으로 직접 결제되는 방식은 아니다.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 전용 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령과 유형에 따라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는 것이다.

환급 방식은 정률제와 정액제로 나뉜다. 정률제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2자녀 가구 30%, 3자녀 가구 50%다. 정액제는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기준을 넘으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방식으로 기준 금액은 일반 5만 5000원, 청년·2자녀 가구 5만 원, 3자녀 가구·저소득층 4만 원이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