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나눔 온기 되살아났다…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캠페인 60일 만에 목표액 43억2000만원 모금

제주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 사랑의 열매)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60일 만에 누적 모금액 43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행 중반까지 모금 실적이 목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목표 달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새해를 맞아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나눔의 온기가 확산했고, 그 결과 목표액을 무난히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 법인 1호 기부자인 제주도개발공사를 비롯해 개인 1호 기부자인 강대철·김복엽 부부, 물품 1호 기부자인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회와 제주양돈농협의 기부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제주농협의 임직원 성금 기탁과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제주도개발공사의 2026년도 사회공헌 활동에 따른 추가 기탁을 비롯해 도내 많은 개인·단체·기업들의 참여가 더해지며 캠페인 후반부 모금에 힘을 보탰다.

강지언 회장은 "캠페인 초반에는 쉽지 않은 여건도 있었지만, 새해를 맞아 도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며 결국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캠페인 기간 모금된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기후변화 등 신(新) 사회문제 대응,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 돌봄서비스 지역 격차 보완 등 지역사회 돌봄 지원, 취약계층 진로 탐색 등 교육·자립 역량 강화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한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