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시니어 불법 드론 감시단' 16명→100명 대폭 확대

제주국제공항 전경.ⓒ News1 DB
제주국제공항 전경.ⓒ News1 DB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올해부터 제주국제공항 시니어 불법 드론 감시단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

2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 시니어 불법 드론 감시단 인력이 지난해 16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6배 확대됐다.

순찰 구역도 기존 제주시 서해안로 일대 1구역 5개소에서 제주시 외도동~건입동(사라봉), 도두동~연동(한라수목원) 등 총 12구역 60개소로 12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전국 공항 최초로 제주공항에 시니어 불법 드론 감시단을 배치한 결과 순찰 구역에서 불법 드론이 단 한 차례도 적발되지 않는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공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본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시니어 불법 드론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항공안전 위협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의 경험과 지혜를 갖춘 시니어 인력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감시 체계를 확대 구축하게 됐다"며 "항공 안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