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이상 감지'…제주공항 활주로 20분간 일시 폐쇄

KE1105편 공기압 장치 경고등…항공기 4편 상공 선회

제주국제공항./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에 문제가 발생해 활주로 운영이 20여 분간 중단됐다.

23일 항공업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김포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1105편이 제주공항 착륙 직전 공기압력 조절 장치에 이상이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

이 항공기는 오후 1시 55분쯤 주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고속탈출유도로에서 정지했다.

항공기 기종은 에어버스 A330-300기종이다.

대한항공 측은 대기 중이던 견인 차량인 견인차를 투입해 항공기를 도착장까지 이동했다.

승객들도 모두 안전하게 하기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안전을 우려해 동서 방향 주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다. 그 여파로 항공기 4편은 활주로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약 20분간 제주 상공을 선회한 뒤 착륙했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