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8개 평준화고 신입생 정원 미달…제주교육청, 16명 추가 모집
1979년 제도 시행 후 첫 사례…14~15일 원서 접수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지난 1979년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평준화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선발 인원이 정원에 미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결원을 채우기 위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2026학년도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선발 결과 발생한 결원 16명을 충원하기 위한 추가 모집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2026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결과,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 일반고 8개 학교의 선발 인원은 2880명이지만 2864명만 지원해 16명이 미달했다.
제도 시행 후 첫 미달 사례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결원 16명을 추가 선발하고,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 고등학교 8개교에 2명씩 배정한다.
추가 모집 공고는 12일 오전 10시에 실시한다.
원서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접수한다.
선발 방식은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의한 '내신성적 개인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남·여 구분 없이 모집 인원의 100%를 선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학교를 배정한다.
추가 선발 합격자의 성비가 학교별 결원 성비와 맞지 않을 경우, 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정원을 초과해 학교별로 배정 인원을 달리할 수 있다.
다만 이미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입학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합격자와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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