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간 건축물에도 '그린 리모델링' 지원…최대 1000만원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축물 부문 탄소감축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민간 건축물에도 그린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 등 에너지 소요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 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하고, 경쟁이 없는 경우 일반 가구도 지원한다.

1세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 원으로, 고기밀 단열 보강과 고성능 창호, 고효율 기자재 설치 등에 소요되는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중 한 가지는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월 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재관 도 건설주택국장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보강, 창호 교체만으로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며 "민간 부문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