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도 법정감염병 '두창' 검사 가능해져…기술이전 완료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에서도 고위험 법정감염병 두창(천연두·Smallpox)을 검사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두창 검사법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위험 병원체인 두창은 198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박멸을 선언했지만 생물테러나 실험실 사고 등으로 재출현 가능성이 있어 각국이 감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검사법은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해 감염 초기 단계에서도 병원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6년부터 법정감염병 세부 127종 가운데 83종의 검사를 맡게 된다.
연구원은 올해 웨스트나일열 항체 검사와 쿠도아충증 유전자 검사 기술이전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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