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서 어선 침몰 사고…표류하던 승선원 전원 구조(종합)
신고상엔 승선원 4명, 실제 3명…해경 조사 중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7일 제주 앞바다에서 4.6톤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3명이 전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2분쯤 제주시 삼양1동 북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어선 A호(4.6톤, 연안채낚기, 성산선적)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국인 선장 B 씨(50대·남)와 선원 2명(인도네시아인)은 침수 중인 선박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대기하다가 배가 침몰하자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중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1시2분쯤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선박은 선미만 해수면에서 보일 정도로 침몰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해역은 초속 9~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최고 1.5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었다.
해경은 오후 1시9분쯤 승선원 전원을 구조하고 제주항으로 이동, 119에 인계했다.
구조자들은 저체온증 증상이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 신고상 승선원(4명)과 실제 승선원이 다른 부분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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