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첫 신설 유·초·중 통합교명 '제주첨단초·중학교'로 결정

제주시 서부지역 신설중학교 교명도 '서빛중학교'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도교육청 제공)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개교하는 최초 신설 통합학교의 교명이 정해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2027년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개교하는 신설 학교의 교명을 '제주첨단초·중학교'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학교의 교명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첨단초·중학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무상 공급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 학교용지 1만3472㎡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1만3472㎡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는 578억원이다.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학생 수 822명으로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이 학교는 처음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통합학교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또 제주시 서부지역에 들어서는 신설 중학교의 교명을 '서빛중학교'로 선정했다.

'서빛'은 서쪽의 빛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밝고 빛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반영했다.

이 학교는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과 과밀 해소를 위해 제주시 외도1동 일원 2만594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전체면적 9713㎡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480억원이다.

학급 수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해 25학급이고, 학생 수는 670명이다.

2027년 3월 개교해 1학년 학생을 수용하고, 같은 해 모든 시설을 완공해 2028학년도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 두 학교의 교명 선정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한 달간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선정된 교명은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안 반영과 도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7년 3월 개교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