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체납액 납부 독려도 모바일로…전자고지 확대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디지털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적용 대상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해 오던 종이 고지서를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송달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수신된 모바일 전자고지를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무단 방치 차량 자진 처리 통지,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등 6개 업무를 모바일 전자고지 대상에 추가했다. 내년에는 세외수입 체납액 납부 독려 등 업무도 적용할 방침이다.
김윤영 시 디지털혁신과장은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대상 업무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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