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 기마경찰대, 내년 올레길 등에서 순찰 활동 강화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내년 순찰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마경찰대는 올해 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퇴역한 말 관리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명예기마대원과 함께 합동 훈련 및 현장 활동을 212회 실시하기도 했다.
기마경찰대는 올해 운영 체계를 정비한데 이어 내년 올레길과 숲길, 주요 관광지 등에서 시범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장애아동 등을 위한 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주요행사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기마경찰대 관계자는 "말의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 안전과 도민 참여를 강화하고, 기마경찰만의 특색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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