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웹 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공식 여행 정보 플랫폼 '비짓제주(Visit Jeju)'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Web Award Korea) 2025'에서 여행·관광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신뢰할 수 있는 공공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트렌드와 세대 취향을 아우르는 제주 여행 제안 △K-콘텐츠 기반 미디어 연계·참여로 완성되는 여행 경험 등을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모바일 이용 환경 중심 플랫폼 고도화와 시스템 개편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AI 기반의 여행 동선·일정 설계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용도 높은 공공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비짓제주 이용자 수는 외국인 이용자 수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약 29.2% 증가한 720만 명으로 집계됐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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