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합격자 11명 선정…내년 1월부터 근무
제주교육청,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 신분…근무기간 2년에 3년 연장 가능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경력경쟁임용 결과 합격자 11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1년을 충족한 사람 중에 선발했으며 지난달 서류전형을 거쳐 지난 12일 면접과 실기시험 후 최종 선발됐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총 11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5일부터 1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내년 1월 임용될 예정이다.
신분은 시간선택임기제공무원 마급(9급 상당)이다.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이며, 근무 평가 등을 통해 3년(1회) 연장할 수 있다.
근무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이다. 보수수준(주 25시간 근무)은 정근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을 포함해 1815만9000원이다.
주요 업무는 오케스트라 전문 연주를 비롯해 정기공연과 지역 연계 공연, 학교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 활동 등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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