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숲곶자왈공원, 농촌융복합 상품화 모델 경진대회 '대상'
-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환상숲곶자왈공원이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농촌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에 자리한 환상숲곶자왈공원은 2011년 센터로부터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된 후 농업·농촌의 교육적 가치와 곶자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는 팜 파티, 농촌교육농장 체험, 생태·숲 치유 프로그램 등 교육·치유·관광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반 관광객뿐만 아니라 학교, 단체 등 다양한 방문객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강병수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상숲곶자왈공원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체험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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