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 골목형 상점가 지도 서비스 개시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제주시청사 전경. ⓒ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골목형 상점가 7곳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도는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정보 중 '경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시민들이 골목형 상점가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내년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치료관리비 정기 소득조사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소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중위 소득기준 120% 이하의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월 최대 3만 원)한다.

점검 결과 소득 초과, 중복 지원, 조사 거부, 서류 미제출, 사망 등이 확인되면 지원 자격이 상실된다. 앞서 올 상반기 조사에서는 대상자 204명 중 29명이 자격을 상실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