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한파 없다…제주 평년보다 3~4도 높아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제주는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일인 오는 13일 제주는 동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해상 날씨도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북상 정도에 따라 남·동부를 중심으로 빗방울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일 강수 변동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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