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학교 성과 공유…제주교육청, '싱가포르 제주의 날' 참여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이 싱가포르 현지에서 제주교육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제주교육청은 지난 4일 열린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가, 제주교육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까지 현지에서 홍보 활동을 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유형별 특색 교육과정 성과물과 지역 콘텐츠 기반 수업 교구를 전시하고 현장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아세안(ASEAN) 교육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제주교육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소개하며 글로벌 교육 브랜드 형성에 힘쓰고 있다.
심민철 제주도 행정부교육감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 중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청소년 해외문화체험단 학생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싱가포르 스포츠학교 및 교육부 방문을 통해 국제 교육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제주의 날 참여는 제주교육이 세계 교육 현장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국제교육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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