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대통령, CNN에 제주 소개…관광객 증가 기대"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감귤을 소개해 제주도가 반기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지난 25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감귤의 뛰어난 맛을 자랑해 주셨다"며 "지난해 감귤을 포함한 제주 1차산업 조수입이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한 데에는 제주 감귤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함께 힘써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오 지사는 또 "이와 함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배경인 제주도를 한국에서 가장 특별한 지역으로 소개해 주신 덕분에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의 응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보물인 제주를 전 세계가 찾는 보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 지사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안보 분야와 경제 분야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평가하며 "한미 양국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동맹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주도에서도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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