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앞둔 2차 소비쿠폰 미신청 제주도민 2만5000명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10월 31일)을 닷새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도민 2만5000여 명에게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26일 기준 지급 대상 60만4838명 가운데 58만86명이 신청을 마쳐 신청률은 95.9%다.

2차로 지급된 580억 원 가운데 지류를 제외한 477억 원(82%)이 이미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마감은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에는 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제주도는 온라인이나 방문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24일까지 4666명이 이용했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