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공무원 필기 11월1일…경쟁률 19.2대1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오는 11월 1일 한라중학교에서 2025년 제6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치른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행정 7급과 녹지·해양수산 연구사, 그리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직 9급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13명으로 24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9.2대1을 기록했다.
격년제인 행정 7급 공개경쟁 채용은 3명 선발에 196명이 몰려 65.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고졸 9급은 도내 특성화고에서 일정 성적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 미진학자를 추천받아 치러졌으며, 6명 선발에 22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1일 발표되며, 이후 12월 10일 인성검사와 12월 16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9일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필기시험 가산점을 받기 위해서는 10월 31일까지 요건을 갖춰야 하며, 시험일을 포함해 3일 이내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 자격증 종류와 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특히 행정 7급 응시자는 가산점과 별도로 영어 및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하면 27일부터 31일까지 추가 등록할 수 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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