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은?…제주교육청, 학부모 연수 진행

11월 8일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서…선착순 50명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 방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11월 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심재준 휘문고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맡아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변화'와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학업 설계 전략'을 주제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사례 중심 강연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보호자는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받는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보호자가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해 고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