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생브랜드 2호 ‘귤귤미니잼’ 출시

귤귤미니잼(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귤귤미니잼(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주 상생브랜드’ 2호 제품으로 ㈜에브리제주의 ‘귤귤미니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상생브랜드(동반성장 브랜드)’는 제주도와 동반성장위원회, 대상㈜,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해 7월 출범시킨 공동 브랜드 사업이다. 도내 우수 기업 제품을 대기업의 전국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에 연계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돕는 구조다.

상생브랜드 1호 제품은 지난 3월 선정된 ‘애월아빠들 제주계란’으로, 월평균 매출이 3000만 원에서 4500만 원으로 50% 증가했다.

이번에 2호로 선정된 ‘귤귤미니잼’은 제주 감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살린 소형 휴대용 잼으로, 관광객과 선물시장을 겨냥해 미니세트형과 110g 단품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뚜껑 변색을 막는 특수 코팅 기술을 적용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으며 소소한 선물용으로 젊은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생브랜드는 동반위가 총괄 관리하고 대상㈜이 상품 기획과 브랜드 마케팅을 맡는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