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키위 수출량 77% 증가…2028년 400톤 목표
- 고동명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수출전문단지 육성과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2024년 178톤 규모의 수출량을 2028년 400톤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산 키위 수출은 2021년 152톤에서 2024년 269톤으로 77% 증가했다. 국내 전체 수출량의 59%를 차지할 만큼 비중도 크다.
농업기술원은 성산일출봉농협을 중심으로 신품종 ‘감황’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한국키위수출㈜과 공동으로 대만에 49톤(291000달러)을 신규 수출하고, 수출 농가 10곳을 새로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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