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에 안와요" 제주서 70대 사다리 추락사 추정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70대 남성이 연락이 두절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1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주택가 인근 텃밭에서 A 씨(70)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A 씨는 오후 4시쯤 집에서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배우자가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소방과 경찰이 합동 수색 중 A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 씨가 사다리 위에서 나무 전정 작업 중 추락, 주변 시설물에 의해 크게 다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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