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명

오영훈 제주지사와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제주도 제공)/뉴스1
오영훈 제주지사와 최명동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제주도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을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사장은 1986년 건설교통부를 시작으로 정부와 제주도에서 38년간 공직 생활을 했다.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7월 명예퇴직했다.

최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분산에너지 혁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2035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경영혁신과 공공성 강화로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8년 10월 9일까지 3년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도 출자기관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 등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지방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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