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돌보미 219명 활동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달 25일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보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서비스 제공기관 225개를 3개 그룹(△도시 △도농 △농촌)으로 분류해 돌봄 서비스 성과,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제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돌봄서비스 7만6683건을 제공했다. 현재 아이돌보미 219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과 지속적인 이용자 모니터링 부분을 높이 평가받아 도시 그룹에서 상위 30%(27개)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가 안심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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