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추석 연휴 해양 안전 관리 '총력'
-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귀성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을 하고 출입통제구역·테트라포드·해안가·물놀이 사고 등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출·입항 시간대 모니터링 및 안전 순찰 강화 △여객선·유도선 수송 항로 및 낚시어선 주조업지 경비함정 배치 △연안해역 취약지 해·육상 순찰 강화 △해양 사고 긴급 대응 태세 유지 △선박교통관제 강화 등 추석 연휴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는 24시간 긴급 출동 및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를 유지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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