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데이터 혁신·난임휴가 재정비…제주 정책아이디어 공모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공)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의회는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총 5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응모작 총 125건에서 꼽힌 수상작은 △항만 데이터 혁신을 위한 조례 제정 제안 △외국인 국내공연 추천 심의 비대면 개최 제안 △출자출연기관마다 상이한 난임휴가 재정비 제안 등 우수상 3건 △폐전선류 별도 배출제 시행 제안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어린이놀이터 설치 지원 제안 등 장려상 2건이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60만 원과 의장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40만 원과 의장상이 수여된다.

이상봉 의장은 "도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제주에 관심을 갖고 공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앞으로 입법 및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