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상점 덮친 경차…"트럭과 부딪히는 바람에"

2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에서 모닝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했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2일 제주에서 경차가 상점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모닝이 인도를 너머 상가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A 씨(70대·여)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사람이 없어 추가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트럭이 뒤에서 들이받아 충격으로 차량이 도로 밖으로 벗어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