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내달 5~6일 개최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포스터.(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 포스터.(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가 열린다.

제주도가 제주신화월드 랜딩볼룸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하늘을 넘어, 우주의 미래로'를 주제로 미래항공과 드론, 우주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첫날인 5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제주도와 산업・학계 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우주산업 인재 양성 협약식도 예정됐다.

같은날 오후 7시 신화월드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1550대 라이트쇼, 불꽃쇼, 가수 '쿨' 이재훈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틀날 6일에는 드론축구대회, 전국 드론낚시대회,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드론촬영 권위자인 임완호 감독의 특별강연 등이 마련됐다.

이 기간 실물 크기의 UAM 기체 모형의 전시와 제주도교육청의 학생 체험학습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