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 하반기 거리예술제…칠성로 상점가·누웨마루 거리서

지역상권 활성화·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제주시는 2025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2025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등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거리예술제를 열고 있다.

제주시는 다음달 6일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행사를 알린다.

밴드·대중음악·무용·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5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0월 25일 칠성로 상점가와 연동 누웨마루거리 일원에서 진행한다.

장소별 공연 일정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선 9월 6일, 13일, 20일, 27일, 10월 4일, 11일 6차례 열린다.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에선 9월 19일, 10월 3일, 17일, 24일 4차례 진행된다.

누웨마루거리 상점가에서도 9월 12일, 26일, 10월 10일, 18일, 25일 5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시간은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선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칠성로 상점가에서는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이다.

공연 일정과 장소는 제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경원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거리예술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