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모범음식점·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모집…상수도 요금 감면
9월 12일까지 접수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는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일반음식점이다.
신청 업소는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와 좋은 식단 이행기준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1년이다.
지정업소에 대해선 상수도 요금 감면 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지원,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모범음식점 표지판 교부, 제주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제주시 식품안전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영 제주시 식품안전과장은 "모범음식점 및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지정을 통해 제주시 외식문화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모범음식점 247곳, 음식문화 개선 실천업소 127곳을 지정한 바 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