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100만원…278명에 지급
2023년 6월 제도 도입…"경로효친 분위기 조성"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에서 100세 이상 노인에게 지원하는 장수축하금을 받은 노인이 27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00세를 맞이한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수축하금은 1회에 한해 1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망하거나 전출, 말소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고령자의 편의를 고려해 본인이 요청할 경우 읍면동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대상자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할 수 없는 경우,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직계 가족의 계좌로 입금이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제주시는 지난 2023년 6월 제도 도입 후 올해 8월 현재까지 278명에 대해 2억7800만원을 지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인에 대한 공경과 예우를 실천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장수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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