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지역 또 '잠 못드는 밤'…서귀포 열대야 올해 41일 발생

28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024.8.2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28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더위를 쫓고 있다. 024.8.2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 해안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14일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도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6.6도, 서귀포(남부) 26.9도, 성산(동부) 25.2도, 고산(서부) 25.9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렵기 때문에 이는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올해 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41일, 제주 38일이다. 또 고산은 29일, 성산 27일이다.

기상청은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 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당분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ks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