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해녀오르골'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 문화를 소재로 한 '해녀 오르골'이 제2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28회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수 관광기념품 13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일반 부문 10점(대상 1, 금상 1, 은상 1, 동상 2, 대중인기상 1, 입선 4), 프리미엄 부문 1점, 학생 아이디어 부문 2점 등 총 13점이다.

일반 부문 대상은 '해녀 오르골'(도도공방)이, 금상은 '가파도 청보리 떡파이'(아일랜드슈가 주식회사), 은상은 '제주 왕돌하르방 퍼퓸솝'(우컴퍼니 주식회사)이 각각 받았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테왁망사리백'(서귀포시니어클럽 숨비소리사업단)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학생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숨비백'(홍찬영)과 '섬의 탄생-제주의 숨결을 불꽃과 향기로 담다'(변인선)가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제주국제공항, 제주항 국제·연안 여객터미널 등 도내 9곳의 관광기념품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