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섬 발전 활성화 공로 행안부 장관 표창 받아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이 8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섬의 날'인 8일 섬 발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섬 속의 섬' 콘텐츠 발굴·홍보, 청정 우도 프로젝트를 통한 친환경 관광지 조성, 관광객 쇼핑 편의를 위한 성산면세점 개점, 생활 관광·장기 체류 중심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공사는 전했다.

실제 우도의 경우 입도 관광객이 2023년 142만2393명에서 지난해 149만6286명으로 늘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번 정부 포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관광 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ro122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