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 2~3일 개최

표선해수욕장 백사장(자료사진)/뉴스1

(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2~3일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서 열린다.

1일 주최 측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에서는 맨손 광어 잡기 참가자와 파라솔 대여 이용객에게 표선면 관내 20여 개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표선해수욕장은 제주도내에서 가장 넓은 16만㎡에 달하는 하얀 모래밭이 특징이다. 썰물 땐 둥근 백사장이 밀물 땐 바닥이 보이는 호수처럼 변신한다. 이곳 해수욕장은 수심이 낮고 모래밭이 넓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k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