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총 16개 강좌
8월8일까지 강좌별 12~15명 선착순 모집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읍면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해 자격증 취득 과 직업능력 향상 중심으로 16개 강좌를 개설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는 강좌별로 12~15명을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시니어 인지 교육 지도사 △한글 쓰기 강사 2급 △핸드드립 마스터 △색채 심리상담사 등이 있다. 직업능력 향상 과정으로는 △나도 크리에이터! 숏폼 콘텐츠 제작 실전반 △나를 퍼스널 브랜딩하는 빌드업 전략 등이 있다.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지만 재료비 등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좌는 8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강좌별 8~12차로 구성되며, 세부 일정은 과정별로 다르기 때문에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강승태 시 자치행정과장은 "읍면 지역 중심의 생활 밀착형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접근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8개 강좌를 운영, 145명이 참여해 만족도 조사 결과 85.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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