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원봉사자 혜택 강화…우수자 마일리지 두배 상향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개정 시행한 '제주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지급기준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누적 봉사활동 300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마일리지는 시간당 200에서 400으로 상향된다.

자원봉사자들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 마일리지 차감 없이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공공시설 34곳에서의 마일리지 사용과 사설 가맹점 111곳에서의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한편 제주도내 자원봉사자는 6월 말 기존 22만4233명이며, 참여율은 10.5%를 기록하고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여 올해 1만7890명으로 집계됐다.

gw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