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연교 불꽃놀이·이중섭거리 버스킹…서귀포 주말마다 '축제장'
- 오현지 기자

(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축제장으로 변한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행사는 마임,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상설 공연이 진행된다. 시는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문화공연으로 야간 체류 관광객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26일부터 11월까지는 총 5회에 걸쳐 이중섭로와 명동로에서 버스킹, 포토존, 이벤트 등이 결합된 토요 문화행사 `토토즐'이 개최된다. 지역 상인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도 펼쳐진다.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일요일 저녁 7시, 청소년과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행사를 위해 이중섭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이날부터 시행한다.
또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신례·법환어촌계가 참여하는 푸드트럭도 새연교 인근 '여기, 서귀포' 데크에서 준비 중이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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