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호우특보 강화…북부·산지·북부중산간 호우경보로 대치
-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강화됐다.
18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를,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를 각각 발효한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의 강수량은 이날 낮 12시부터 현재까지 30~60㎜이다.
기상청은 19일까지 20~80㎜(많은 곳 산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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